타이거JK, ‘쇼미더머니6’ 인맥 논란에 결국 공식 사과 “미숙한 판단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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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수정 2017-07-08 15:42
입력 2017-07-0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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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타이거JK가 ‘쇼미더머니6’ 디기리 합격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8일 타이거JK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쇼미더머니6 제 2회의 논란과 많은 분들의 질타는 100% 옳으신 말씀”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TV미디어에 많이 미숙한 제 판단에 제작진과 참가자까지 욕을 먹고 있는 상황이 죄송스럽다”면서 “매회 녹화를 전혀 객관적이지 않고 제 맘이 가는대로 임했기 때문에, 이 프로에 부적합한 사람이 프로듀서 역할을 맡았던 게 아닌가 고민도 해본다”고 밝혔다.

타이거JK는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계속 채찍질해주시면 열심히 좋은 방향으로 가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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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타이거 JK는 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 2차 경연에서 1세대 래퍼 디기리의 부족한 실력에도 패스 버튼을 눌러 ‘인맥힙합’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타이거 JK는 “도저히 탈락 버튼을 못 누르겠다. 논란이 될 거라 예상한다”라며 논란을 예상했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6’ 방송 캡처, 타이거JK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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