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주말 관객몰이 나선다...예매율 70%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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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수정 2017-03-17 16:17
입력 2017-03-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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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녀와 야수’
영화 ‘미녀와 야수’
영화 ‘미녀와 야수’가 주말 관객몰이에 나선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디즈니 실사영화 ‘미녀와 야수’는 개봉일인 16일 하루 16만 6907명의 관객을 모으며 영화 ‘콩:스컬 아일랜드’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미녀와 야수’는 개봉 전부터 70%의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반면 킹콩을 소재로 한 영화 ‘콩:스컬 아일랜드’는 이날 하루 3만6800명의 관객을 모으며 2위로 내려앉았다. 누적 관객수는 192만4281명을 기록했다.

3월 극장가에는 비수기와 시국이 맞물리면서 관객수가 줄어들고 있다. 평일 20만 명 이상을 유지했던 관객수는 이번 주 들어 15만~17만 명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사진=네이버 영화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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