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공유 신부는 김고은, 검 뽑을 수 있다...가혹한 운명
임효진 기자
수정 2016-12-24 10:39
입력 2016-12-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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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공유 김고은 -
도깨비 공유 이동욱 -
도깨비 태희 정해인 -
도깨비 공유 이동욱 육성재 -
도깨비 이동욱 유인나 -
도깨비 공유 김고은 이동욱 -
도깨비 OST -
도깨비 공유 김고은 -
도깨비 공유 김고은 -
도깨비 김고은 육성재 -
도깨비 공유 이동욱 -
도깨비 공유사진=tvN ‘도깨비’ 공식 페이스북 -
공유 김고은 도깨비 -
‘도깨비’ 첫방, 공유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 육성재 -
‘도깨비’ 공유 -
도깨비 공유 -
도깨비 인물관계도 -
도깨비 공유 -
포즈 취하는 김고은-공유배우 김고은(왼쪽)과 공유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도깨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
공유-이동욱, 흑백 알파고 패션배우 공유와 이동욱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도깨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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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공유를 데려왔습니다’배우 공유(왼쪽)와 이동욱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도깨비’ 제작발표회에서 무대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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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공유 -
tvN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도깨비’ 제작발표회비투비의 육성재(왼쪽부터), 배우 이동욱, 유인나, 김고은, 공유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도깨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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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 취하는 이동욱-유인나배우 이동욱(왼쪽)과 유인나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도깨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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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김고은이 공유의 도깨비 신부가 맞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에서는 김고은이 공유의 몸에 꽂힌 칼을 뽑을 수 있다는 사실이 증명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혼식 축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온 지은탁(김고은 분)은 도깨비 김신(공유 분)에게 “가족이 생기는 것 같아서 아저씨 신부에 집착했던 것 같아요. 나에게 없는 가족이라는 게 운명처럼 내게 온 줄 알았던 거죠”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김신의 검을 빼지 못하는 사실 때문에 자신이 도깨비 신부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지은탁은 “검 못 빼 줘서 정말 미안해요. 그러니까 저 나갈 때까지만 수험생 할인으로 구박 50%만 할인해주세요”라며 웃어 보였다.
김신은 그런 지은탁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그 순간 몸에 꽂힌 검으로부터 통증이 느껴졌다. 고통스러워하는 김신을 본 지은탁은 검의 의미를 알지 못한 채 검을 뽑으려 시도했다. 그 순간 검을 통해 김신의 파괴적인 힘이 드러났고, 이는 지은탁을 뒤에서 껴안은 채 겨우 가라앉았다.
김신은 “신탁이 맞았구나. 내가 본 미래가 맞았구나. 이 아이로 인해 이제 난 이 불멸의 저주를 끝내고 무(無)로 돌아갈 수 있겠구나. 인간의 수명 고작 백년. 돌아서 한 번 더 보려는 것이 불멸의 나의 삶인가. 너의 얼굴인가”라며 지은탁을 향한 사랑을 확인했다.
사랑하는 사람만이 자신을 죽게 할 수 있는 운명을 맞이하게 된 공유와 김고은이 이 운명을 어떻게 맞이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tvN ‘도깨비’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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