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 쉴즈, 스토커 고소 “두 딸에게 박제된 동물 선물” 30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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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수정 2016-08-22 13:30
입력 2016-08-21 11:34


브룩 쉴즈(51)가 30년간 스토킹한 스토커를 고소했다.

최근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브룩 쉴즈가 자신을 비롯해 자녀에게까지 스토킹 범행을 한 남성을 법원에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브룩 쉴즈는 법원에 “난 꽤 오랜 시간을 참아왔다. 하지만 나의 두 딸에게까지 몰래 접근해 박제된 동물을 선물한 것은 참을 수가 없다. 선을 넘었다”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앞서 브룩 쉴즈는 지난 2013년에도 집안에 몰래 침입한 스토커에 의해 공포에 떨어야 했다. 당시 브룩 쉴즈는 경찰에 신고까지 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한편 영화 ‘블루 라군’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브룩 쉴즈는 1997년 테니스 스타 안드레 아가시와 결혼했으나 2년 뒤 이혼했다. 이후 2001년 방송작가 겸 제작자인 크리스 헨치와 재혼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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