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심은경, “‘부산행’보다 힘들었다” 이유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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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수정 2016-08-10 17:24
입력 2016-08-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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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심은경
‘서울역’ 심은경
심은경이 영화 ‘서울역’ 더빙의 고충을 털어놨다.

배우 심은경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단로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서울역’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심은경은 “‘부산행’ 보다 ‘서울역’ 혜선 역의 더빙이 더 힘들었다. 더빙이라는 분야를 자주 접할 수 없었다. 전문적인 제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전문 성우분들도 따로 계신데 섣불리 도전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하면 실감나게 캐릭터 목소리를 살릴 수 있을 지, 목소리를 꾸며야할 지, 그런 고민들도 많았다. 그런데 감독님의 연출 방식대로 연기를 하다 보니 입 모양 이런 생각보다 캐릭터의 감정에 초점을 맞춰서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행’ 프리퀄로 알려진 ‘서울역’은 의문의 바이러스가 시작된 서울역을 배경으로, 아수라장이 된 대재난 속에서 오직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18일 개봉.



사진 = 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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