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이봉원, 사업 실패로 빚더미 “한달 이자만 500만 원… 10년 만에 다 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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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수정 2016-07-10 11:13
입력 2016-07-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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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이봉원
사람이 좋다 이봉원
‘사람이 좋다’ 이봉원이 사업실패로 생긴 빚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좋다’에서는 이봉원의 인생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봉원은 과거 사업에 실패했던 것에 대해 회상하며 “그간 이자만 한 달에 500만원이었다”고 밝혔다.

이봉원은 “10년 만에 지난해 빚을 다 갚았다. 10년 묵은 체증 떨어져 나간 것처럼 개운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봉원은 “돈이 더는 나올 구멍이 없을 때 절대 그래선 안 되지만 잠깐 이상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이해하겠더라”라고 극한의 상황에 몰렸던 상황을 털어놨다.

한편 ‘사람이 좋다’는 매주 일요일 오전 8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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