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수상 실패에도 웃은 ‘아가씨’…대만·프랑스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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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05-23 09:13
입력 2016-05-23 09:13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가 아쉽게 칸 국제영화제에서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대만과 프랑스 개봉을 확정 지으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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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 김태리, 영화감독 박찬욱, 배우 김민희, 하정우(왼쪽부터)가 14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분에 초청된 영화 ‘아가씨’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배우 조진웅, 김태리, 영화감독 박찬욱, 배우 김민희, 하정우(왼쪽부터)가 14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분에 초청된 영화 ‘아가씨’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된 ‘아가씨’가 오는 6월 24일 대만, 10월 5일 프랑스 개봉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6∼8월 중 호주, 러시아, 홍콩, 뉴질랜드 등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며 9∼10월께 미국에서도 개봉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아가씨’는 칸 국제영화제 마켓에서 전 세계 176개국에 판매되며, 역대 한국영화 최다 국가 판매 기록을 보유한 ‘설국열차’(167개국)를 뛰어넘었다.

‘아가씨’는 칸 국제영화제 이전 이미 120개국에 선판매됐고 영화제 중 56개국에 추가 판매가 이뤄졌다.

특히 유럽 국가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받으며 유럽 모든 국가와의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국에서는 다음 달 1일 개봉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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