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전주비빔밤 언제부터 유명했나? ‘삼성과 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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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수정 2016-05-12 16:13
입력 2016-05-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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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전주비빔밥
‘수요미식회’ 전주비빔밥
수요미식회 비빔밥이 화제인 가운데 전주비빔밥 일화가 눈길을 끌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방송인 기욤 패트리와 개그우먼 권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비빔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황교익은 “삼성그룹의 이병철 회장이 전주를 방문했을 때 전주비빔밥을 맛본 후 서울 S백화점 음식 코너에 전주비빔밥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이 그 시초”라고 보았다. 그는 “지역 이름이 붙어 음식 이름이 생긴 것은 전주비빔밥이 최초”라고 말했다.

이어 홍신애는 “예전에 ‘국풍 81’이라고 젊은이들이 민족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들이 서울에 모여 대전을 펼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전주 비빔밥이 큰 인기를 얻으며 이름을 날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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