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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독감, 올해만 56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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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7-09 21:46
입력 2015-07-0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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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독감
홍콩독감
’홍콩독감’

메르스가 진정 국면으로 들어선 가운데 이번엔 홍콩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홍콩에서만 한 달 사이 89명이 중환자실에 입원했는데, 이 가운데 61명이 숨졌다.

8일 홍콩보건 당국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3주간 홍콩에서 독감으로 중환자 실에 입원한 환자는 모두 89명. 이 가운데 사망자는 61명이나 된다.

상반기에만 벌써 563명의 환자가 독감으로 사망했다. 홍콩 독감 바이러스는 H3N2으로, A형 독감으로 분류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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