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자 108명, 사망자 총 9명 ‘불안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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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6-10 13:13
입력 2015-06-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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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엠바렉 메르스
WHO 엠바렉 메르스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진 환자가 13명 추가돼 전체 환자가 108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부는 10일 메르스 의심환자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체 환자가 10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도 두 명이 늘어 모두 9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13명의 추가 감염자 가운데 10명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노출됐다 감염됐다”고 전했다.

나머지 3명은 건양대병원, 대청병원, 한림대동탄병원에서 각각 1명 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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