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팽목항 방문, 빈 분향소만.. 왜? 상황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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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4-16 23:09
입력 2015-04-1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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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해외순방. 팽목항 방문. 세월호 참사 1주년.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박근혜 대통령 해외순방. 팽목항 방문. 세월호 참사 1주년.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오후 콜롬비아 등 중남미 4개국 순방 출국에 앞서 수행원들과 함께 검은색 바지정장 차림으로 팽목항을 방문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당초 팽목항 현지에 설치돼 있는 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임시 분향소를 찾아 헌화·분향하고 희생자 및 실종자 유가족들을 위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유가족들이 정부의 사고 진상규명 관련 절차 등에 항의하는 뜻에서 박근혜 대통령 도착 전 분향소를 폐쇄하고 팽목항을 떠나 박근혜 대통령은 분향소에 들어가지 못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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