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유서 남기고 잠적, 끝내 숨진채 발견 ‘발견된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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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4-09 17:36
입력 2015-04-0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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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성완종


YTN 속보에 따르면 “등산로에서 30m 떨어진 곳에서 나무에 목 매 숨진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시신이 수색견에 의해 발견됐다”고 전했다.

앞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9일 유서를 남기고 행방불명된 가운데, 종로 평창동에서 뒷산에 올라가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이후 경찰은 성완종 전 회장이 평창파출소 뒷산을 올라가는 모습을 포착한 CCTV를 확보하고 현장에 500여명을 투입해 행방을 추적 중이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성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사진 = 서울시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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