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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이병헌, 이민정과 동반입국 ‘이민정 굳은 얼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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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2-26 17:15
입력 2015-02-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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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이민정 동반 입국
이병헌 이민정 동반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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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이병헌 이민정. 더팩트 제공
귀국 이병헌 이민정. 더팩트 제공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동반 입국했다.

26일 오전 7시 11분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일정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이병헌은 아내 이민정 없이 150여 명의 취재진 앞에 섰다.

이병헌은 “좀더 일찍 여러분께 사과 말씀을 드렸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한 점 죄송하다”며 “잘 알려진 사람으로서 가장으로서 너무나 큰 실망감과 불편함마저 끼쳤다. 나로부터 비롯됐기 때문에 그로 인한 비난도 나 혼자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이지연 이다희 협박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 그는 “여러분이 어떤 점 때문에 실망했는지 잘 안다. 나의 어리석음 때문에 이렇게 긴 시간이 흘렀다”며 “나에게 많은 분들이 실망하고 상처를 받았다. 깊이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도 반성하겠다”고 재차 사과했다.



사진=더팩트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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