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평생 사랑할게 프러포즈, 정승연 판사 ‘이성적 태도 유지’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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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2-05 10:31
입력 2015-02-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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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송일국
배우 송일국과 아내 정승연 판사가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 방송인 오영실은 “송일국이 아내 정승연 판사에게 2007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프러포즈를 했다”고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오영실은 “송일국이 아내에게 사랑과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보여주면서 ‘내가 저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영원히 사랑하겠다’고 말했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오영실은 “그런데 그 다큐멘터리가 송일국이 보면서 많은 눈물을 흘렸던 다큐멘터리였다. 그런데 정승연 판사는 그 영상을 팔짱을 끼고 이성적으로 봤다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대찬인생’ 방송캡쳐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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