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마일리 사일러스 공연 금지…‘풍기문란’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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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8-24 17:42
입력 2014-08-24 00:00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과 엽기적인 노출 및 의상으로 유명한 미국의 팝가수 마일리 사이러스가 남미 도미니카공화국으로부터 ‘공연 금지’ 통보를 받았다. 이유는 당연히 ‘풍기 문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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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 사이러스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아이허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에 참석해 화끈한 공연을 선보였다. AP/뉴시스
마일리 사이러스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아이허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에 참석해 화끈한 공연을 선보였다.
AP/뉴시스
도미니카공화국 정부위원회는 사이러스가 공연 중 도덕과 관습을 해치는 문란한 행위를 자주하는 것을 이유로 들며 오는 9월 13일로 예정된 공연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위원회 측은 “사이러스가 공연 중 파격적인 노출과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저속한 행위 등으로 국민의 도덕성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이는 도미니카 법으로도 처벌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이러스의 공연 티켓은 지난 7월부터 27~370달러에 팔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연기획사와 사이러스 측에서는 이번 조치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이전에도 몇몇 노래를 저속하다는 이유로 공중파에서의 방송을 금지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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