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 맨’의 숙모 샐리 필드, ‘명예의 거리’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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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11-02 17:18
입력 2014-05-06 00:00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2’에서 ‘스파이더 맨’의 숙모로 나오는 샐리 필드(Sally Field·68)가 5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Hollywood Walk of Fame)’에 입성했다.

샐리 필드는 이날 자기 이름이 새겨진 별 모양의 동판을 들고 기뻐했다. 샐리 필드는 할리우드의 대스타이다. 1979년 ‘노마 레이’와 1984년 ‘마음의 고향’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두차례나 수상한 연기파다. ‘어메이징 스파이더 맨’ 시리즈 이외에 ‘링컨(2012)’, ‘포레스트 검프(1994), ‘미세스 다웃파이어(1993)를 통해 낯 익다.

‘명예의 거리’ 헌액 행사에는 ‘노마 레이’에 함께 출연한 보 브리지스(73), 제인 폰다(76) 등도 참석했다.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는 할리우드 대로(Hollywood Boulevard)와 바인 스트리트(Vine Street) 사이에 위치한 2.5㎞ 길이의 인도다. 그라우맨스차이니즈 극장 앞을 중심으로 영화·TV·음악계 스타들의 이름이 새겨진 별 모양의 동판이 도로에 박혀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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