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성동일, “내 손가락 자르고 가라” 소름돋는 눈빛 ‘연기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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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4-05-03 17:43
입력 2014-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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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동이 성동일
갑동이 성동일


‘갑동이 성동일’

배우 성동일이 드라마 ‘갑동이’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5회에서 양철곤(성동일 분)은 하무염(윤상현 분)이 갑동이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고 그와 손을 잡았다.

이날 양철곤은 조사실에서 독대한 하무염에게 왜 거짓 자백을 했는지, 20년 전 무염이 피 묻은 자신의 아버지 옷을 왜 태운 것인지 거듭 물었다. 하지만 무염은 철곤에게 ‘때가 되면’ 진실을 말하겠다고 약속했다.

두 사람은 공동의 목표인 갑동이를 잡기 위해 계획을 세웠다. 철곤은 무염에게 자신의 손가락을 자르고 치료감호소에 가라고 주문했다. 무염은 애초 갑동이를 잡기 위해 치료감호소에 갈 계획이었기 때문에 철곤의 제안대로 경찰서에서 철곤의 손가락을 잘랐고 결국 치료감호소로 들어갔다.

네티즌들은 “갑동이 성동일 연기, 소름 돋았다”, “갑동이 성동일, 정말 최고의 연기자다”, “갑동이 성동일, 연기의 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tvN(갑동이 성동일)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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