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3일째 내부 진입 성공 ‘생존자 확인 중’
이보희 기자
수정 2024-09-09 16:51
입력 2014-04-18 00:00
18일 김수현 서해경찰청장은 “잠수부 8명이 세월호 내부에 진입했다”며 “우선 선체 내부 진입을 위한 3개 경로를 확보하고 18일 오전 10시 선체에 공기 주입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수색팀은 오후 3시경 세월호 식당에 진입해 생존자를 수색할 예정이다. 그러나 강한 조류와 흐린 시야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탑승자 475명 가운데 현재 구조자는 179명, 실종자는 268명, 사망자는 28명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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