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부부’ 결혼, 드라마 속에서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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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5-18 11:15
입력 2010-05-18 00:00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장동건-고소영 커플에 대한 관심이 각종 TV 프로그램의 주요 소재로 자주 등장하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와 결혼 발표 이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게스트들은 두 사람의 결혼을 소재로 재미있는 얘기들를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이제는 드라마에서도 두 사람을 이야깃거리로 등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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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왼쪽)·장동건 부부
고소영(왼쪽)·장동건 부부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수상함 삼형제’는 극중 황혼의 로맨스를 이어가는 주범인(노주현)과 계솔이(이보희)를 장동건과 고소영에 빗대 표현했다. 엄마 계솔이의 결혼식을 준비하기 위해 주범인의 딸 주어영(오지은)을 찾아간 도우미(김희정)는 “엄마 말이 ‘장동건에게 시집간 고소영이도 나보다 이렇게 들뜨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더라”며 두 사람의 사랑의 감정을 표현했다.

지난 14일 첫 방송을 한 케이블 tv 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7’ 역시 장동건과 고소영 커플을 소재로 웃음을 이끌었다. 이 드라마는 역할 중에 톱스타 이영애와 장동건의 이름을 그대로 옮긴 이영애와 장동건이 나온다. 이날 방송에서 회식자리에 함께 앉아있는 솔로이자 로맨티스인트 장동건(이해영)에게 “여자친구는 잘 있냐?”며 사람들이 묻자. 장동건은 이상한 표정을 짓는다. 이에 동료들은 “거 있잖아. 고소영”이라고 놀리며 한바탕 웃는데. 이어 “이제 장동건이는 고소영이한테 갔으니. 여기 이영애도 장동건한테 (시집)가지?”라는 대사가 이어졌다.

장동건-고소영 두 사람의 얘기를 대사로 옮긴 것에 대해 ‘막돼먹은 영애씨’의 명수현 작가는 “워낙 대스타이고. 시류에 맞는 개그이기 때문에 대사에 활용했다. 또 큰 이슈를 몰고 온 톱스타들을 얘기는 시청자들도 쉽게 받아들이고 공감할 수 있다”며 “앞으로 극중 장동건이 나오는 한 두 톱스타에 대한 대사는 계속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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